[서울대입구역 카페] 카페 아노플라
맛있는 베이글을 먹을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노플라라는 카페입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알게 된 카페인데 베이글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서 그만큼 베이글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 아노플라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주문해서 시켜 보았을 때에는 커피는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고 베이글이 정말 맛있어서 이곳은 베이글이 먹고 싶을 때 시켜먹으면 좋은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베이글을 먹고자 아노플라에 베이글과 함께 커피를 주문했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커피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인데요~!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와 우유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배달로 왔음에도 우유와 커피가 섞이지 않아 우유를 저어 커피와 섞이는 모습을 보며 마시는 라떼는 정말 기분도 좋게 만들어주거든요.^^ 그날 아노플라를 다시 한번 제대로 알았습니다. 베이글도 맛있지만 커피도 맛있는 곳이라는 것을요.
이번에는 아노플라 근처에 갔다가 매장에 직접 들러보았습니다. 따뜻한 조명이 매력적인 카페였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매우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작업하거나 과제할 때 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아노플라>
매장위치 : 서울 관악구 은천로 156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아노플라에서는 디카페인으로도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녁에 커피 마시고 싶을 때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디카페인카페라떼와 블루베리베이글, 아몬드씨드스프레드를 주문했습니다. 이미 서술했듯이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저는 아노플라의 베이글 중에는 블루베리베이글을 가장 좋아합니다. 모든 베이글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고 호두베이글을 제외한 플레인 베이글과 레드비트 베이글을 먹어보았는데 블루베리베이글의 보라보라한 색감과 은근하게 느껴지는 블루베리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베이글도 쫄깃한 식감이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노플라의 베이글과 함께 스프레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플레인스프레드, 블루베리스프레드, 아몬드씨드스프레드, 무화과스프레드까지 먹어보았는데 정말 다 맛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초코스프레드도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이미 먹어본 아는 맛들이 너무 맛있으니깐 초코스프레드를 도전해볼 기회가 좀처럼 오지를 않네요.ㅠㅠ
블루베리스프레드의 경우는 상큼한 매력이 있는 스프레드입니다. 그리고 아몬드씨드스프레드의 경우에는 아몬드가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서 정말 매력적입니다. 무화과스프레드는 무화과의 달콤함이 맛있습니다. 어떤 때는 스프레드를 종류별로 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프레드가 맛있습니다.
아노플라는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쿠팡이츠로도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배달의민족으로 주문을 하는데 최소금액이 조금 높기는 하지만 배달팁이 저렴해서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배달을 할 경우에 매장에서의 가격과 배달할 때의 가격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가격도 모두 같다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맛있는 베이글, 스프레드, 커피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에는 아노플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