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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카페투어

[서울대입구 카페] 북카페 자상한 시간

by Erinnerung_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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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독서하는 것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카페에 가서 차 한잔 마시며 책 읽고 오는걸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서도 할 겸 다녀온 자상한 시간이라는 카페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자상한 시간은 북카페인데요, 방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책도 많고 책 읽는 모임, 글쓰기 수업, 북콘서트 등 독서와 관련된 각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서점도 하고 있는 곳이라서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구입도 가능합니다.

 

 

 

 

 

북카페 자상한 시간은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 봉천중앙시장 뒤쪽에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관악구 중앙길59 1층
오픈시간 : 매일 12:00 ~ 20:00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전화 : 02-877-1015
블로그 : blog.naver.com/vodvod279
인스타 : @jasanghansigan

 

메뉴판은 찍어오지 못했는데 커피류와 티종류들, 디저트를 팔고있어요!

융드립으로 커피도 팔고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 비엔나커피를 팔아요.

티종류는 케모마일, 페퍼민트, 히비스커스, 얼그레이, 연잎차, 수제레몬차, 수제자몽차, 수제대추차, 수제 레몬에이드, 수제 자몽이이드,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크림라떼, 미숫가루라떼, 핫코코아크림라떼, 생과일라떼(키위/딸기) 이렇게 있어요.

수제 생크림스콘과 자상한 크로플(딸기,키위,레몬)을 디저트로 팔고 있어요.

 

저는 얼그레이 크림라떼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얼그레이 크림라떼

진짜 맛있었어요! 밀크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마셔봤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원래 얼그레이 밀크티를 잘해서 애정 하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이 없어지면서 맛있는 밀크티 사 먹을 데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먹어보기도 했었는데 여기의 얼그레이 밀크티를 마신 순간 이제 사 먹을 만한 곳이 생겼다는 생각에 너무 반가웠답니다. 얼그레이의 강하지만 과하지 않은 향과 맛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얼그레이 크림 라테 위에 살포시 얹어진 크림이 얼그레이 밀크티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듯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밀크티 크림라떼를 안마실 수 있을까요...?ㅠㅠ

독서하기에도 분위기가 좋아서 나름 많이 읽고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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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카페 자상한 시간에 갔다가 알게 되었는데 2021111일 월요일부터 117일 일요일까지 서울서점주간이라고 합니다.  '2021 서울서점주간'은 서울 곳곳에 위치한 동네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서점주간과 연계해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의 다채로운 책 문화 향유를 위해서라고하니 이번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동네서점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자상한 시간에서는 'IWillBe大魚,혹은代語' 그리고 '김건영 시집 [파이] 낭독회'라는 프로그램이름으로 북토크와 시 낭독회를 한다고해요. 저도 가능하면 참석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북카페 자상한 시간에서 즐거운 독서시간과 티타임을 마치고 나오는 저에게 사장님께서는 다정하게 한마디 하십니다. "조심히 돌아가세요!" 기분좋게 카페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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