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할 만큼 몰랐던 곳인데 그 방송을 보고는 한번 와볼 만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서울역사박물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한번 가보았던 서울역사박물관은 꽤 괜찮아서 이번에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 문화 등 서울에 대한 것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경희궁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경희궁을 관람하면서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곳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 9:00 ~ 18:00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서울역사박물관에 들어가면 먼저 대한민국과 과테말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마야 : 신성한 도시 - 타칼리크 아바흐'란 주제로 전시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11월 9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로비 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먼저 1층 기획전시실 A에서는 광화문에서 세종로 사거리에 이르는 대로였던 육조거리에 대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라는 이름으로 2021년 11월 16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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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육조거리의 모습도 보여주고 의정부를 비롯한 이조, 호조 등 그 당시의 모습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유익한 전시였습니다. 단편적으로 공부했었던 것들이었는데 이렇게나 구체적으로 보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또 다른 기획전시실 B에서는 어느 도시학자가 꿈꾼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강병기 교수 기증유물 특별전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10월 29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전시를 볼 수 있으며 도시개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2층을 지나 3층으로 올라가면 상설전시관이 나옵니다. 상설전시 1존의 조선시대의 서울을 시작으로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일제 강점기의 서울, 고도성장기 서울까지 전시가 되어있는데 11월 1일부터 공사를 위해 2존, 3존, 4존까지 운영이 중단되어 1존의 조선시대의 서울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ㅠ 공사가 끝나면 다시 와야겠습니다~!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도시모형영상관에 가서 멋진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서울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과 아는 곳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점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제공하는 곳입니다.